[Just log] AIFFEL X SSAC 0주차 리뷰

1. AIFFEL에 대해서 알게 된 계기 & 지원 동기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모두연을 소개하는 영상 (링크 : https://youtu.be/UtHZdwYnLNE) 을 보았습니다.

 그 당시 영상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하나 꼽자면, "모두의 연구소의 최고의 강점은 문화랑 사람들이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좋은 문화가 좋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좋은 사람들이 더 좋은 문화를 만들고, 이런 선순환 속에서 굉장히 훌륭한 결과들이 나온다." 라는 말씀을 꼽을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투적인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고 저의 n년치의 데이터를 통해서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모두의 연구소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모두연 사이트를 들어가서 어떤 곳인지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AIFFEL (링크: https://aiffel.io/why_aiffel/) 로 넘어가게 되었고,

 타이밍 좋게 그 무렵 SSAC AIFFEL 모집글을 보고 부랴부랴 사이트에 나와 있는 양식에 맞춰서 지원서 작성과 수강 신청을 하였습니다.

 과연 서류 합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못 먹어도 고...!!

2. 생각하지 못했었던 서류 합격..??

 

 솔직히 내가 왜 서류를 합격한 것인지 모르겠다...

 

 비전공자에 웹 프로그래밍을 약 3개월 정도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AI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조류독감 (Avian Influenza) 이거늘...

 

 서류에 합격하더라도 기초 역량 테스트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일단 준비해보려고 한다.
그나저나 AI에 대해서 기초 역량이 부족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막막해서 모르겠다...ㅠ

 

 

3. 롸..?? 내가 2차 면접 대상..??

 

 기초 역량 테스트를 볼 때 당시만 해도,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면접전형 대상자란다...???

 

 솔직히 기초역량테스트 볼 때와 마찬가지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하고 너무 막막한 상태였지만,
면접을 보기 전 토론 면접 질문지를 같이 첨부해주셔서 미리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면접 전까지 달달 외워봅시다!!

 

 

 

4. 테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토론 면접

 

코로나 1차 백신을 맞은 다음날 본 면접이라 컨디션이 조금 메롱인 채로 줌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관 3명에 면접자 4명의 구성으로 면접이 진행되었으며,

 

혹시 모르기 때문에 면접 질문들은 공유할 수가 없으나, 지금까지 겪어왔었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미리 알려주었던 답이 하나로 나올 수 없는 질문을 가지고 면접자들끼리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하다가, 거기에서 파생된 새로운 질문을 가지고 면접관과 면접자들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의 면접은 처음 겪어보아서 그런지 매우 신선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함께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자 분들의 실력도 상당해 보여서...

 

과연 지금까지 면탈만 해온 내가 합격이 가능하련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ㅠㅠ

 

 

5. 하지만 결과는... 합격 !!!

(아쉽게도 합격 메일을 아무리 찾아봐도 합격 메일이 보이지 않아 친구들에게 공유했던 사진을 첨부합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내가 최종합격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서류나 기초역량테스트나 면접에서나 다른 뛰어나신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그걸 뚫고 합격이라니...

 

진심으로 하늘이 나에게 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빡공해보려고 한다!!

 

2022년도 3월까지 나 자신 화이팅!!!